AI 활용
AI, 시작은 당근부터: 빈손 말고 '재료'를 던져라
AI에게 '판매글 써줘'라고만 하면 막연하게 쓰거나 없는 얘길 지어낸다. 빈손으로 시키지 말고 사용 기간·상태·가격 같은 재료를 던져 가공시키면 된다. 당근 전자레인지 판매글로 보는 AI 첫걸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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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26-06-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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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. 말도 많고, 탈도 많고. 솔직히 뭔지는 잘 모르겠고. 써보고 싶긴 한데, 어디다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시죠.
저는 제일 중요한 게 질문이라고 생각해요. 그냥 AI한테 직접 물어보는 거예요.
"넌 뭘 할 수 있지?"
"당근에 전자레인지 한번 팔아볼까?"
AI는 그냥 아는 거 많은 부하 직원이라고 생각해보세요. 시키거나, 물어보면 돼요. 시작은 거기서부터예요.
자, 그럼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아주 어려운 것까지 하나씩 올라가 봅시다.
첫 번째는 마케팅입니다
당근에 물건 팔려고 글 쓰는 것도 일종의 마케팅 아닐까요? 그럼 한번 시켜봅시다.
보통은 이렇게 하시죠.
전자레인지 파는데 판매글 좀 써줘.
근데 이러면 AI도 아는 게 없으니 막연하게 쓰거나, 없는 얘길 지어내요.
빈손 말고 '재료'를 던지세요
조금 더 잘 쓰려면 재료를 던져주고 가공을 시키면 돼요. 이렇게 대충 던지기만 하면 됩니다.
전자레인지 판매글 써줘.
3년 사용 / 자취방에서 혼자 씀 / 상태 좋음 / 원래 5만 원 주고 삼
이 메모 쪼가리가 이렇게 바뀝니다.
자취 3년 함께한 전자레인지, 새 주인 찾아요 🙌
자취하면서 3년 동안 매일같이 잘 썼어요. 라면 데우고, 밥 데우고… 자취엔 진짜 필수템이죠!
혼자 살면서 써서 험하게 안 굴렸고, 큰 고장 한 번 없이 아직 쌩쌩합니다. 안쪽도 깨끗해요.
새로 살 땐 5만 원 줬는데, 이사하면서 절반 값에 정리해요.
이제 막 자취 시작하는 분께 딱이에요. 편한 시간에 직거래해요!
같은 물건, 같은 정보인데 완전히 달라졌어요.
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만들어내는 건 AI 전공이 아니에요. 재료를 주면, 그걸 그럴듯하게 풀어내는 게 AI가 제일 잘하는 일이에요.
오늘의 숙제
오늘은 여기까지. 다들 팔 물건 하나 떠올려서, 재료 몇 개 던져주고 시켜보세요.